中 40대 여배우 자택서 목숨 끊어…이혼 두번 우울증 극심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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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7 14:45
대만의 미소녀 듀엣그룹 출신의 가수 겸 배우 환환이 자살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화권 언론매체들은 6월 2일 우환파티(憂歡派隊) 핵심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한 환환(歡歡)이 1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환환의 사체는 어머니에 의해 발견 됐다. 환환은 향년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현지 경찰은 현재 사인 등과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환환의 자살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환환이 21살 때 대만 유명감독 장샤오정(張孝正)과 결혼 후 남편의 외도로 파혼, 2004년 배우 장궈빈(江國賓)과 재혼했지만 2009년 성격 차이로 또 다시 이혼하면서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것. 환환은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작품 활동도 자제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환환은 최근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심장이 좋지 않아"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외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는 것이 가족들의 증언이다. 또 친구들이 "결혼할 생각이 없냐"고 묻자 "아들 둘에 딸 하나면 충분하다"고 답변한 적이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환환은 여성듀오 우환파티 멤버로 활동, 1990년대 초에는 베이징 춘절축하공연에도 오른 유명인이다. 연기자 전업 후 '포청천'(1993), '백발마녀'(1999) 등에 출연했다.
[뉴스엔]
중화권 언론매체들은 6월 2일 우환파티(憂歡派隊) 핵심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한 환환(歡歡)이 1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환환의 사체는 어머니에 의해 발견 됐다. 환환은 향년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현지 경찰은 현재 사인 등과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환환의 자살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환환이 21살 때 대만 유명감독 장샤오정(張孝正)과 결혼 후 남편의 외도로 파혼, 2004년 배우 장궈빈(江國賓)과 재혼했지만 2009년 성격 차이로 또 다시 이혼하면서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것. 환환은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작품 활동도 자제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환환은 최근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심장이 좋지 않아"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외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는 것이 가족들의 증언이다. 또 친구들이 "결혼할 생각이 없냐"고 묻자 "아들 둘에 딸 하나면 충분하다"고 답변한 적이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환환은 여성듀오 우환파티 멤버로 활동, 1990년대 초에는 베이징 춘절축하공연에도 오른 유명인이다. 연기자 전업 후 '포청천'(1993), '백발마녀'(1999) 등에 출연했다.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