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원인이 된 부모 의존과 부부 갈등
행복한자
0
424
2016.06.02 18:00
어린 새들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어미가 만든 둥지를 떠나 자신만의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 완전한 독립을 하게 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겠죠. 결혼을 통해 신체적, 경제적, 정신적 독립이 이뤄져야 합니다. 그런데, 부모로부터 제대로 독립되지 못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여러 가지 신체증상을 호소하지만 정작 우울증 원인을 분석해보면 단순한 신체의 문제가 아니라, 부부갈등에서 비롯된 스트레스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부갈등도 결국은 노부모와의 의존과 독립이라는 문제가 개입되기도 합니다. 불안심리가 강한 부모들이 자식을 품안에 넣어놓고 독립시키지 않으려는 과정에서, 자식 부부들이 계속 불화를 겪게 됩니다. 노부모들 중에는 장성한 자식이 새로운 둥지를 틀고 독립적 떠나가려는 것에 무의식적으로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모가 대리만족 하려고 자식의 삶을 담보 잡는 것이죠. 자신의 불안 때문에 자식을 겉으로는 결혼시켰어도, 마음으로는 독립하지 않고, 계속 부모 자신에게 의존적이 되도록 만들고 싶어 합니다. 평생 자식을 끼고 살면서 마치 말 잘 듣는 애완견처럼 데리고 살고 싶은 거죠.
그래서 자식이 결혼 후에도 자식 부부 문제에 사사건건 참견하려고 합니다. 명분은 자식을 도와준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런 도움 이면에는 자기 자식은 물론이고 며느리나 사위까지도 자기 마음대로 부리려는 지배욕구가 존재합니다. 결국 이는 자식 부부의 갈등을 부추기고 우울증 원인이 되어 온 가족이 병들게 됩니다.
여러 가지 신체증상을 호소하지만 정작 우울증 원인을 분석해보면 단순한 신체의 문제가 아니라, 부부갈등에서 비롯된 스트레스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부갈등도 결국은 노부모와의 의존과 독립이라는 문제가 개입되기도 합니다. 불안심리가 강한 부모들이 자식을 품안에 넣어놓고 독립시키지 않으려는 과정에서, 자식 부부들이 계속 불화를 겪게 됩니다. 노부모들 중에는 장성한 자식이 새로운 둥지를 틀고 독립적 떠나가려는 것에 무의식적으로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모가 대리만족 하려고 자식의 삶을 담보 잡는 것이죠. 자신의 불안 때문에 자식을 겉으로는 결혼시켰어도, 마음으로는 독립하지 않고, 계속 부모 자신에게 의존적이 되도록 만들고 싶어 합니다. 평생 자식을 끼고 살면서 마치 말 잘 듣는 애완견처럼 데리고 살고 싶은 거죠.
그래서 자식이 결혼 후에도 자식 부부 문제에 사사건건 참견하려고 합니다. 명분은 자식을 도와준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런 도움 이면에는 자기 자식은 물론이고 며느리나 사위까지도 자기 마음대로 부리려는 지배욕구가 존재합니다. 결국 이는 자식 부부의 갈등을 부추기고 우울증 원인이 되어 온 가족이 병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