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행복한 결혼이란 부부가 서로 싸우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신념을 갖고 있다 보면 일상에서 작은 일로 싸우게 되면 나의 결혼 생활은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결혼 상황을 점차적으로 비관하게 되면서 사소한 일도 짜증내게 되고, 이런 결혼 생활이 된 것은 남편이나 아내의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갈등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에서도 싸우는 일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 싸움과 갈등을 잘 조정하고 협의해 가는 것이 결혼 생활을 행복하게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다른 양육과 경험을 한 배우자와 한 공간에서 함께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부딪칠 수 있고 갈등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무조건 배우자를 고치려 하기보다 나와 다르다는 개념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배우자가 틀린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를 수 있는 것입니다.
한 인간은 다른 인간과 동일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배우자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특히 의존도(나와 타인이 건강하게 분리가 되지 않는 사람들 가 높은 사람들은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지면 매우 화를 내고 다름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틀렸다고 상대를 가르치거나 수정하려고 합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행복한 결혼 생활이란 신념이 무엇이든 그 신념을 고집한다면 행복은 달아 날 것입니다.